비디오 여행....Billy Ellot

대강의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감동적일수가...
세월이 지날수록 느끼는 거...한가지 있지...
그건...

가족이 친구가 되어간다는 거...

엄마가 그렇고...

언니가 그렇고...

동생이 그렇고...

새언니가 그렇고...

조카가 그렇고....등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은,
한국 아버지, 영국 아버지의 구분이 없다.

내 아들이 발레 천재일수도 있을 거라는 영화 속 주인공 아버지의 외침...

싸우고....항상....어린애라고 무시했던...
그러나
동생을 위한...형의 노력...

사랑한다고 직접 말하지는 못해도...
우리자신들은 서로들 잘 알고 있지...
내가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남들한테는 쉬운 '용기내라...' 라는 말을,
혹시나...
지금 힘들어 하는 가족 누군가에게 할수 있는...
그런 용기가 내게 있었음 좋겠다...

마지막 장면은 넘 감동적...